[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10일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2023년 지역아동센터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애쓰고 있는 6개 지역아동센터 대표들을 모시고, 2023년 아동급식비 지원 계획에 대한 설명과 센터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장량동 자원봉사거점센터에서 폐알미늄 수거사업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내복 총 123벌을 센터별로 전달하여 의미를 더하였으며, 이 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안건으로는 ▶아동들이 평소 갈고닦은 연주·특기 등을 뽐낼 수 있는 장량동의 발표기회 제공 ▶각종 대외 수상을 받는 아동들에게 동장님께서 오셔셔 지지와 격려를 해주는 시간 마련 ▶ 지역축제 등에 아동센터도 참여할 수 있는 일부 공간 할애 ▶아동들의 예체능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시 체육센터나 유소년 축구장 이용 협조 등이 있었다. 장량동 정연학 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센터장님과 종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심도있게 검토하여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날개가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이 날 참여한 서림지역아동센터 황병란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 주시는 동장님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프로그램과 양질의 급식으로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