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예비 고1, 2 학생들의 고교생활 및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5.0’(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한다고 10일 밝혔다. 예비고1 대상의 `고교생활 학종으로 디자인하라 5.0`과 예비고2 대상의 `나는 학종으로 대학간다 5.0` 등 2종으로 구성된 이번 가이드북에는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과 ‘고교학점제’ 단계적 도입 등으로 대입 제도에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는 예비고1, 고2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들이 충실히 담겨 있다.△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영역 살펴보기, △교육과정의 이해와 과목 선택, △전공(계열)별 과목선택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이드북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집필진이 제작한 강의도 들어볼 수 있다. 또 이번 가이드북은 예비고1, 고2 학생 뿐만 아니라 진로ㆍ진학 담당교사와 중3 담임교사에게도 배부돼 진로ㆍ진학 상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발간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이 우리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고교 생활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2018년부터 매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을 보완 발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공하고,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