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지난해 10월 고향사랑기부T/F팀을 발족해 경북도내 최초로 다섯 종목의 답례 품목(곶감, 한우, 꾸러미 세트, 지역화폐, 휴양림 시설 사용권)을 선정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 주에 기부자 80여 명이 1천700여 만원을 기부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수원시 영통구에 거주하는 출향인 이경화 씨는 기부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상주시 제2호 고액기부자가 됐으며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출향인사들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는 인터넷이나 휴대폰으로 ‘고향사랑e음’을 검색하면 제공되는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기부금 납부, 답례품 선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기부자가 전국 243개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검색 기능과 답례품 배송 내역의 실시간 확인 등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사들의 지속적인 기부 행렬에 대해 매우 감사드리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등 지역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지역민들도 관심과 홍보에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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