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9일에 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에서 안동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및 참석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올바른 역할 인식 제고 및 진로직업 탐색 기회 제공을 통한 자녀교육 역량 강화 증진을 위한 것이다.안동영명학교 학교기업 ‘담다’에서 이준희 강사가 ‘소중한 자녀를 위한 슬기로운 부모생활’이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안동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운영방식의 차이’, ‘발달 장애인 취업 현황의 실제’,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을 적용한 취업 성공 사례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자녀에 대한 이해 증진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부모-자녀 간 관계를 형성하고 자녀 맞춤형 미래 진로직업 설계를 통한 미래생활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간 자녀 양육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