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대규모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3개 사업에 14억여 원을 투입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이용자 900여 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에게 전자 바우처 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서비스는 총 13개 사업이다. △부모-아동 상호관계 증진 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코칭 프로그램 ‘당당한 맘, 펀펀(fun, fun)한 맘’ △노인정서치유서비스 ‘마음건강 지킴이’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서비스 △노인 운동서비스 ‘황금빛 뇌(腦) 인생’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다. 신청 기간은 10~16일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 또는 달성군청 희망지원과(668-374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