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김수태 전 청도군의회 의장은 지난 6일 모친 장례식에 들어온 백미를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kg 45포(시가 150만원 상당)를 각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각북면 지역의 경로당,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수태 전 의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지역 내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필요한 곳에 백미가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상옥 각북면장은 “각북면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김수태 전 의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지역 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