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청여직원회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장학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670,563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그동안 회비와 폐휴지판매로 생긴 수입금 등으로 마련했으며, 여직원회는 해마다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왔다.여직원회는 1982년에 처음 결속되어 40년간 모임을 이어오다가 최근 해체하기로 하고, 남은 회비 전액을 기부하기로 직원들 뜻을 모았다. 직원들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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