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23 원자력계 신년인사회가 1월 6일 오전 7시 20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原子力」을 주제로 개최됐다.이번 신년인사회는 이원욱, 정운천, 김영식, 양금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원자력 분야 주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신년인사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으며 계묘년 신년을 맞아 떡 나눔 행사와 신년덕담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원자력계 종사자들의 신년 의지와 반가움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황주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국민에너지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SMR을 비롯한‘차세대 원전’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하여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육성해갈 계획”임을 밝혔다.박일준 산업부 차관은“연내 신한울 3, 4호기 부지 정지공사에 착수하고 안전 확보를 전제로 가동원전의 계속원전을 위한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은“원전 안전규제 시스템과 안전규제 인력교육, 수출 통제 인프라 지원 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원자력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원자력생태계 지원사업`의 지난 성과와 우수기업 인터뷰 영상을 통해 올해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하여 참여 중소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985년부터 신년인사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원자력 등 전력계 종사자 간 대표적인 인적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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