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4~13일까지 약 2주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포항시 북구에서는 8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2건(전기적요인)을 제외하면 모두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이로 인해 약 13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북부소방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지도, 언론매체와 sns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홍보 등 화재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주요내용은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추진 △화재안전 협의체 비대면 간담회 추진 △화재취약대상 화재안전관리 순찰 강화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캠페인 △차량용,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 홍보 △겨울철 3대 전기제품 안전사용 매뉴얼 홍보 등이 있다.유문선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포항시민 여러분도 명절기간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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