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수성대 치위생과는 지난 4일 소아암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 60여 장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헌혈증은 지난 한 해 동안 수성대에서 실시된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치위생과 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헌혈증이다. 치위생과 학생회장 3학년 허미경 학생은 “치위생과 학생회는 헌혈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많은 학생이 헌혈증 기부행사에 참여를 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치위생과 2학년 이성숙 학생은 수년 동안 20회에 걸쳐 헌혈에 참여해 모은 증서 20장 모두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이성숙 학생은 1년 평균 3~4회 정도 헌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성숙 학생은 “그동안 헌혈을 꾸준히 생활화한 게 이번 기부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어린이 환아들을 위한 구강보건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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