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청도군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김진숙 사업 책임교수, 김하수 청도군수,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청도여성대학원 수료식’을 가졌다. 제1회 수료식은 김진숙 사업 책임교수의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상장수여, 청도·영천 이만희 국회의원이 전한 축사, 김하수 청도군수의 수료사, 김동임 수료생 대표의 인사, 한금옥 교육생 소감문발표, 축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료자 총 40명이며, 졸업생 대표로 김동임 교육생이 수여했으며, 손석남 교육생 외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동임 교육생이 청도군수 공로상, 신송순, 한금옥 교육생이 청도군수 학습 우수상, 김경애, 김해영 교육생이 평생교육원장 봉사상을 수상했다. 학습 우수상 한금옥 교육생은 “행동, 습관, 성품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단어는 아직까지 남은 나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남에게 봉사하며 베풀고, 능력이 다할 때까지 배우되 잊지 않고 리드하면서 살아갈 것이다. 배움은 끝이 없다고 했다. 지금도 늦지 않았기에 계속 도전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진숙 사업 책임교수는 “열정적인 학습 태도와 교육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 더욱 애정이 깊고 의미있는 과정이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성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여성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도여성대학원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성대학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기획된 청도여성대학원은 여성대학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진정한 여성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신규 사업이다. 성공한 리더의 삶을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능동적 리더십에 관한 교육과 공감과 소통을 위한 1박2일 워크숍, 현장체험학습, 청도군수 특강 등 알찬 학사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