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청은 장애인복지 주요시책인 `문턱없는 중구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음식점 또는 카페, 식품점 등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여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중구청은 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https://www.jung.daegu.kr/)내에 `복지포털`-`장애인복지`-`휠체어 이용가능한 가게 현황` 메뉴를 신설했으며, 문턱이 없거나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내 가게 110개소에 대한 상호, 전화번호, 위치, 업종, 시설규모, 편의시설 설치현황(출입방법,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 이용가능 화장실 등)을 상세하게 표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재는 음식점 위주로 안내하고 있으나 약국, 일반소매점, 편의점 등까지 점차적으로 조사범위를 넓히고 소규모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경사로 설치를 지원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시설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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