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중구청과 일본 야오시는 양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1월 2~13일까지 10일간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일본 야오시의 4개교 청소년들이 ‘우리 학교 및 마을의 멋진 장소, 불상과 화초’를 주제로 제출한 15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대구시 중구의 작품은 ‘2022 중구 청소년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중 15점이 야오시 시청에서 오는 12~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해마다 진행되는 청소년 그림 작품 상호교환 전시는 양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화합과 친목을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