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2023년 새해를 맞아 안동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올해 시립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협약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와 각계각층의 재능기부자를 모집·활용해 경험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휴먼북 라이브러리’사업을 시작한다. 또한,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도서관에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을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용자 희망도서를 고려한 우수한 장서를 확충하고, 중장년 및 약시자를 위한 큰글자책 코너를 만들고, 흥미로운 주제의 도서를 전시하는 이달의 도서 코너 운영과 개인의 독서이력을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 서비스 등 이용자 맞춤형 독서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하게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은 지난 2021년에 수행한 안동시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2022~2028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연차별로 다양한 사업이 계획돼 있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를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