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새해맞이 정례조회

[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소방서는 포은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계묘년(癸卯年)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진행했다.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난 한 해 울진 산불, 태풍 힌남노 등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묵묵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함과 동시에 높아진 시민의식에 맞는 소방조직을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또한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전기장판 및 난로 등 전기제품 안전사용 홍보 △차량용 소화기, 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 등 방화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유문선 서장은 "지난 한 해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준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역시 소통과 화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