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Communication). ‘상호 교류’를 의미하는 이 말은 현대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핵심을 담고 있다. 소통은 ‘배려’라는 또 하나의 의미를 더해 ‘상생’이라는 가치를 얻는다. 이에 당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한분 한분 <오피니언 리더> 간의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유지되고 있다. 명칭은 <경상매일신문 상생 포럼>이다.이곳은 모두에게 열린 장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업종, 지위, 세대, 소통과 상생의 플랫폼을 기치로 내 걸고 출범한 지 벌써 19기가 되었다. 지금 18기까지 리더의 창의적 융합과 혁신 실현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교류의 문턱으로 성장해왔다. 올해는 ‘흑 토끼해’라는 계묘년을 맞아 창의와 융합, 혁신을 위한 만남의 장으로 준비했다.공공기관과 기업활동, 상생 포럼의 플랫폼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회원 상호 간 서로를 연결하며 소통한다. 50대 이후 세대의 경영노하우를 전하고 30~40대 젊고 패기 넘치는 기업인의 만남을 통해 소통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그리하여 각자의 산업에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꾀한다. 경상 매일 신문사는 지역의 언론으로 <상생 포럼>에 소통을 위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소통에 적극적인 도움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우리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계시는 선각자들의 19기 상생 포럼에 참가를 독려한다. 중소기업 CEO 또는 관리자, 관계, 정계, 경제계, 학계, 법조계 등 지난 18기까지의 인맥들과 상호 협력 공간의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수많은 직원을 통솔하는 공공기관 임원들의 만남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계시는 리더들의 경험과 지식을 전수할 것이다.또한 매주 세미나를 통해 국내 최고의 저명한 교수님, 관계 기관장, 예술계 인사들을 모시고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십 년간 최고위 공직생활을 하신 분들도 초대하여 그 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 등의 장을 펼쳐 보일 것이다. 특히 상생 포럼 같은 투명한 모임에서 그들 역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정책의 아이디어도 얻을 것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리더들도 더욱더 훌륭한 조직을 구성하고 이끌 수 있기 위해서는 배우고 또 배워야 한다.불통(Excommunication)으로 표현되는 영어 단어 하나도 ‘나가다 (Ex)’의 접두어 속에 외부의 상호 활발한 접촉으로 ‘소통(communication)’이라는 가치를 얻어낸다. 이 지역사회는 중견 중소기업인, 대기업 및 공기업 임원분, 전, 현직 고위직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를 가진 분들이 생각을 공유하는 곳이다. 그렇게 이어온 19차 <경상매일신문 상생 포럼>에 많은 ‘오피니언 리더’가 참가해서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한해였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