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아연이라는 각종 소비자용 제품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화학물질이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싱가폴 난양기술대학 연구팀이 `Biomaterials`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체에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는데 사용되는 산화아연이 나노 크기 입자로 전환시에는 인체 세포로 들어가 DNA 손상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든 소비자용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이 나노 사이즈의 산화아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히며 소비자용 제품에 나노물질의 농도와 사용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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