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통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확보와 경영 투명성을 강화해 국민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2022년도에는 총 591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총 100점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같은 유형의 중앙공공기관 130개(공기업 36개, 준정부기관 94개) 중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의 13.1%인 17개 기관에 불과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통해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의 신뢰성을 굳건하게 인정받았다. 공공기관 운영에 있어 국민의 관심사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는 사전공개 제도 운영에 있어 사용자 친화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제공되는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방형 문서 형태 전환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에서 생산하는 정보목록 및 원문공개 분야의 경우 100% 달성으로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준에 있을 뿐만 아니라, 원문공개 문서의 경우 첨부파일과 함께 충실하게 공개했다. 또한 청구처리 분야의 경우, 비공개 세부기준에 대한 규정을 개정했으며 해당 기준에 따른 정보공개 청구 처리에 대해서도 적시성・정확성을 확보했다. 서유미 원장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국민의 알권리와 기관 운영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해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