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교통공사는 2일 3호선 범물기지에서 사장을 비롯한 노사간부 40여 명이 합동으로 도시철도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새해맞이 노사합동 안전실천결의’ 행사를 가졌다.이 행사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의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범물기지 관리동에서 ‘노사합동 안전 결의문 낭독’과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하고, 모터카동과 전동차 유치선을 점검한 후 용지역으로 이동해 역사 및 회차선 분기기 등을 점검하며 안전실천 의지를 다졌다.공사 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2023년은 대구교통공사가 출범한 후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첫해인 만큼 안전과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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