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새해의 시작과 함께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는 한동대와 협업해 ESG 세계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월 2일과 3일 양일간 진행된 ESG 교육은 지난해 11월 지자체 최초로 ESG 선도도시를 선포한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정책, 그리고 시민 소통 정책 등을 알리고 포항시민들의 삶의 저변에 포항시의 정책들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교육은 다소 생소한 개념일 수도 있는 ESG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교육하기 위해 한동대에서 개발한 메타버스를 활용했으며, 2022년 포항시 평생학습원 탄소중립 환경 서포터즈 수료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현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ESG 선도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포항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한동대와 계속 협업해 포항시의 ESG 관련 정책들을 시민들이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