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2020년 영국 애든버러 초청작 가족뮤지컬 ‘어린왕자’는 개인주의적인 성격이 많아진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랑하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유대감을 가족과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만남으로 구성된 배경음과 노래가 감동을 주고, 눈을 사로잡는 영상과 유명 의상 디자이너가 선사하는 퀄리티 있는 의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또한, 동화책을 옮겨 놓은 듯 한 세트와 신나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대구 서구문화회관 황영희 관장은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하는 시나리오, 영상, 음악의 가족 뮤지컬 작품을 준비했으며,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이며, 예매는 7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