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매년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시행하는 연말연시 불우 이웃돕기 집중 모금 활동으로, 지난 1일~다음달 1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먼저 희망 메시지 전달과 청송어린이집 원아들의 희망나눔 콘서트가 있었으며, 이어서 참석한 내빈들과 자원봉사단체의 성금전달로 진행됐다. 특히 해마다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송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따뜻한 차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캠페인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앞으로 2개월간 계속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 성금 및 성품 접수는 청송군청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비대면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소외되고 힘겨운 삶을 사는 많은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