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지방소멸에 대응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구조 전환을 위한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올해는 ‘청송군 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자원조사’를 통해 청송군에 잠재된 사회적경제 자원을 발굴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다음해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 중 하나로 ‘청송군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문제해결 대응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기업 자립과 육성을 위한 사업개발비 지원, 청년・여성 전문인력 발굴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해 일자리를 매칭하고, 기업 활동 장려로 고용을 유지하는 등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면 장기적으로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촉매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9일~13일까지 개최된 ‘제16회 청송사과축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시식・시음 및 물품 판매 행사를 펼쳐 축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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