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청송군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청송읍 청운농창을 시작으로 36개소에서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물량은 3천102t(7만7천554포대/40kg)으로 지난해 대비 매입량이 1천169t(2만9천218포대/40kg) 증가하였으며, 포대와 톤백으로 구분해 매입한다.  올해 매입품종은 삼광과 안평이며, 매입대상 품종(삼광, 안평)이 아닌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기타 품종 혼입비율이 20%이상 혼입됐을 경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농가에서 2023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단가는 중간정산금(일반벼 3만원/40kg)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쌀값 하락,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에 시장격리곡을 추가해 지난해보다 매입량이 2만9천218포대 늘어났다”며 “매입량 증가가 쌀값 안정과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연말에 공공비축미곡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업인들의 노고에 대한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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