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지역 내 만65세 이상 취약계층어른들 144명(의치82명, 사후관리62명)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치가 필요하나 경제적 이유로 틀니를 하지 못하는 어fms들에게 의치시술과 장착후의 적응과정, 사후관리까지 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2002년부터 10여 년간 지역 내 대상자 1000여명(의치 858명, 사후관리 132명)에게 12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75세 이상 완전무치악 틀니보험화로 더욱 많은 지역민들에게 틀니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은 “건강한 몸은 건강한 치아에서 출발하며, 식후 규칙적인 잇솔질 실천과 같은 철저한 구강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남억기자cne@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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