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2012회계년도 연도폐쇄기까지 체납세 정리기간을 운영중에 있으며, 13일부터 2월말까지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청에 따르면 특히 14일은 남·북구청 야간 합동영치가 실시되면서 북구지역은 9개조 25명의 구청인력이 투입되어 시내지역을 단속하고, 읍면에서는 자체인력으로 영치반을 편성해 동시간대에 관할 지역에서 체납차량을 일제히 단속하게 된다. 북구청의 1월말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37억6천만원으로 총 체납액 128억원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1만3497대로서 1회 체납차량은 8,664대, 2회이상 체납차량은 4,833대에 해당한다. 지난달부터 북구청은 600대를 영치하여 7억원을 징수하였고 10대를 공매 처분하는 등 체납차량 단속을 시작하면서, 2회~4회 자동차세 체납자 4,212명에게 번호판 영치안내문을 주소지로 발송하고, 5회 이상 고질 체납차량의 차주에게는 압류자동차 인도명령을 함으로써 자진납부를 병행해 왔다. 김월규 세무과장은 "최근 경기침체에 편승한 납세의식 결여, 불법명의 차량 만연 등을 자동차세 체납액의 주요 원인으로 본다"면서 "연도폐쇄기간 동안 징수인력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강력하고 지속적인 징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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