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경북교육’ 이미지 제고

제1기 경상북도 교육발전협의회(위원장 신상명 경북대 교수) 운영 보고회가 14일 오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됐다. 경상북도 교육발전협의회는 신상명 경북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전국의 대학교수 및 변호사, 교육 원로, 학부모 등 각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됐다. 2011년 4월 발족한 제1기 교육발전협의회는 오는 3월말로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협의회는 2년의 임기동안 총7회에 걸쳐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자문을 요청한 총24건의 안건에 대하여 정책적 대안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 열린 교육행정을 펼치고 앞서가는 경북교육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그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영우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발전협의회가 경북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제시해 주신 고견으로 우리 경북교육청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그간 수고하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위원장 신상명 교수는 답사를 통해 “제1기 교육발전협의회가 보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북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제1기 협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제2기 교육발전협의회는 오는 4월에 20명 내외로 새롭게 위원을 구성하여 2015년 3월말까지 2년의 임기동안 경북교육청의 각종 교육현안과 정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