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월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포항시 신규 재활용선별장이 한 달여 기간동안 문제없이 ‘순조롭게 가동 중’이고 밝혔다.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포항시 신규 재활용선별장은 이전까지 운영되던 기존 포항시 재활용선별센터가 지난 12월 31일 용도폐지 되면서 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해 기존 대행업체 직원을 고용승계하고 제철동 주민을 우선 고용했다. 현재 포항시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 전량을 반입 받아 정상적으로 처리 및 매각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등 수집단체에서 품목별로 수집된 물량도 기존 대행업체와 마찬가지로 자체 매입 처리하고 있다. 공단은 신규 재활용선별장의 재활용률과 수지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에 수거용 톤백을 비치하고 순회 수거를 실시해 공공기관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 및 불용품도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동주택에 대한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서 적정가 매입 및 보상금을 지급하고 필름포장재,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 비경제성 물품도 함께 수거하고 수거용품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단 관계자는 최근 논란이 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200만원을 초과하는 재활용품을 매각할 경우 경쟁입찰 대상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토해양부 및 포항시 고문변호사의 자문결과 일정한 기간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으므로 관리주체에서 정한 기간에 따라 200만원이 초과할 경우에만 경쟁입찰 대상이 된다”고 답변했다. 장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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