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이자, 겨울의 시작이 다가오는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범국민적으로 화재 예방 활동에 집중하는 달이다.사계절 중 화재 인명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계절이 바로 겨울이기 때문이다. 겨울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 기구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률이 늘어난다.이 시기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전기장판, 히터 등 난방 기구와 화목보일러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각종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소방서의 노력만으로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가 매우 어렵다. 제도적인 뒷받침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이 갖고 있는 안전의식으로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대부분의 화재는 방심하는 순간 예상치 못하게 큰 화재로 발생한다. 한층 다가온 겨울을 더욱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주의와 무관심으로 인한 참사가 발생치 않도록 난방기 등 난방시설과 소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불조심 생활화를 모두 함께 적극 실천해야 한다.2022년 불조심 강조의 달에는 ‘생활 속 작은 부주의를 살피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세요′를 강조하며, 우리의 작은 노력과 관심으로 내 가족과 이웃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수 있도록 생활 속 예방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시민 모두가 사고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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