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11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영광의 수상자 2명을 선정 발표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금년이 16년째로 지난해 까지 9개 시상부문으로 시상하던 것을 올해부터 부문 없이 시민 중 3명 이내로 수상인원을 대폭 축소 시상함으로 상의 가치와 권위를 높혔다. 올해 3명으로 축소 시행되는 첫 해의 주인공은 구미시 재향군인회 손광술(67ㆍ사진 좌)회장과 구미시체육회 조병륜(58ㆍ사진 우)부회장이 선정됐다. 구미시 재향군인회 손광술 회장은 1964년부터 4-H 선산군연합회 활동을 시작으로 47년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했고 지난 2007년 1월23일부터 구미시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향군조직의 정예화와 시민 안보계도활동을 통한 호국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 온 공이 인정됐다. 특히 손 회장은 전국 최초로 안보협의체를 구성 구미시 안보역량 강화 기여와 전국 확산 등 구미발전과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구미시체육회 조병륜 부회장은 1984년 구미시 핸드볼협회 감사를 시작으로 구미시 체육회 이사, 원평2동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구미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특히 가맹경기단체 활성화로 학교체육발전에 기여했고, 2000년부터 봉사단체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주요 직책을 맡으며 회원 및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 주도와 체육인으로서 구미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해 헌신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한편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지난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 후 올해 16년째로 지난해까지 모두 111명의 모범시민을 선정 시상했고, 시상식은 12월말 종무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신영길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