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15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개최 기반 구축과 물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물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3월 17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제6차 세계물포럼에서 대회기와 행사개최권을 공식인수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2012 낙동강 국제물주간 성공적 개최, 11월 개최된 세계물위원회 총회에서 국토해양부 등 국내 5개 기관이 이사기관으로 선출되면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사기관 보유국이 됐다.
이와 함께 `2015년 세계물포럼지원특별법`제정,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협의회 구성, 멤브레인 기업과 물사업 육성 상호협력 MOU체결,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물산업 육성에 큰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물 관련 사업을 중점추진, 오는 3월에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대구 일원에서 제7차 세계 물포럼 착수회의를 개최해 공식적 시작을 세계에 알리고 대주제 선정 논의체계 및 로드맵을 가시화한다.
지난 해 12월 수립 발표한 경상북도 물산업 육성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국가 물산업을 선도하는 경북형 Korea Water Brand 육성`을 비전으로, 멤브레인 Global Top 기업 육성 , 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 세계화 등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찬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도정의 중요사업인 `2015 제7차 세계물포럼`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공동 개최도시인 대구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와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행정력을 총동원 완벽한 행사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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