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울진사랑 장학금과 재경 울진경제인 협의회(진경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울진사랑 장학금은 울진군장학재단(이사장 임광원)에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중 우수 대학교(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포항공대)에 입학예정인 학생들에게 각 400만 원씩 4명에게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경 울진 경제인협의회(진경회 회장 배준집)에서도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입학예정인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각 학교별로 1명씩 선발해 200만 원씩 3명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희망 2013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도 울진군에 기부하기로 했다.
울진군 장학재단 장학금 대상자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울진고 이다운·이진형 학생과 후포고 송지창·송민창 학생 등 4명이며, 진경회 장학금 대상자는 울진고 윤준혁(홍익대), 죽변고 박선현(숙명여대), 후포고 전대근 (한국외대) 학생이 각각 받았다.
울진군은 매년 우수 대학교(5개 대학) 입학예정자에게 개인별 4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에게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 학년별로 15명을 선발해 5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총 2200만 원의 울진사랑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관내 주소를 둔 대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연간 14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관내 고등학생에게도 3년간 학자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백년대계를 위한 지역 인재양성 예산을 대폭 편성하는 등 명품 교육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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