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5일 `제3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사후복구’에서 ‘사전예방’으로 ‘비상시’에서 ‘일상관리’로의 슬로건 아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문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안전점검 실시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직지사 대웅전(보물 제1576호)과 도지정 목조문화재인 방초정(도유형 제46호)외 9곳에 대해서 건축, 소방, 가스, 전기시설물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실태점검, 문화재안전경비 인력의 복무점검을 실시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미연에 보호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중요지정 목조문화재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불의의 화재로부터 문화재 보호 및 초기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2회(봄, 가을) 목조문화재 소방시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8일에 보물 제1576호로 지정된 직지사 대웅전 앞에서 김천시 주관으로 직지사 자위소방대, 김천소방서, 김천경찰서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소방시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지 시정사항 조치와 향후 문화재 보존 및 유지관리에 활용하고 목조문화재에 작은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여 귀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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