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14일 성산면을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8개 읍면 단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8회를 실시, 1150명이 참석해 교육계획 1000명을 훌쩍 넘는 참석율 115%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교육은 곽용환 군수가 매 교육마다 참석을 하여 농민들을 격려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한 군정 전반에 대한 특강을 하면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재해시 내재해형하우스를 설치해야 재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을 강조하고 고품질 벼농사 재배, 시설채소 재배 등 영농현장 핵심 실천사항 위주의 수준 높은 내용으로 지역핵심 애로기술 해결방안 및 질의응답 등 어느 해 보다 열띤 호응이 있었다.
교육 참여자의 설문 분석 결과 교육 내용과 강사에 대한 만족도가 87%로 나오며 대부분의 항목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업지원과 김길수 과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교육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알찬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령=성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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