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남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정혜)는 최근 연일교회(담임목사 김의환)에서 임원단 수련회를 열었다. 수련회는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함께 살게 하리라’(시편 101장6절)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의환 목사는 ‘부르심에 합당하게’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최득섭 목사(포항늘사랑교회)는 ‘제물 되어 헌신하라’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김 목사는 “모든 일은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킬 것”을 강조하고 “부르심에 합당하게 사는 임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직능별 교육시간에는 회장의 직능에 대해 김정혜 회장이, 서기의 임무에 대해선 서영희 서기가, 회계의 기능은 박현주 회계가 각각 강의했다. 김정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 역사 창조를 위한 더 큰 비전을 품고 선교와 교육, 봉사의 목적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한 임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 이웃을 돌보며 지역과 민족복음화에 헌신적으로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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