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청도어린이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특별공연, 가족 라이브 뮤지컬, 어린이 캣츠(극단 종이비행기)를 공연했다.
공연장에는 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가족들이 찾아 어린이 공연에 대한 군민의 높은 관심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이날 공연에서 어린이 캣츠는 다섯 고양이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어린이 뮤지컬로 심플한 무대 위에서 예쁜 캐릭터 의상의 고양이들이 펼치는 귀여운 몸짓과 라이브로 들려주는 노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꿈과 사랑을 전달하고 행복의 의미를 느끼게 해줄 뮤지컬 공연이었으며, 성인 CATS에 못지않은 노래와 무대 구성으로 청도의 어린이들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청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양질의 문화공연을 보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며 “청도어린이도서관 1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통해 청도어린이가 상상의 나래를 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책을 어릴 때부터 많이 접해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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