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보육정책을 완전무상보육의 해로 정하고 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13년 보육예산을 2012년대비 9.6%인 449억원을 증액한 총 4650억원을 편성, ‘도민이 행복한, 아이가 행복한 경상북도’를 비전으로 올해 완전무상보육의 무상보육의 해로 추진해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0~2세와 만5세에 대해서만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계층에 따라 일부 유상보육을 실시했으나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니는 전 아동에게 보육료를 전액 지원 2959억원의 보육료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육수당은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차상위 이하 영유아(만36개월 이하 아동)에게 연령별로 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지원 하던 것을 올해부터 소득무관ㆍ취학전 만5세이하 아동까지 양육수당을 확대 지원 모두 414억원의 예산이 예상된다. 이 밖에 영주, 문경, 봉화 등 3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신규로 확충하고, 증개축 3곳, 개보수 30곳 등 모두 37억1천만원을 지원 공보육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순옥 경북도 여성정책관은"올해부터 보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 증대와,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조성은 국가의 몫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아동 연령별, 특성별, 다문화가정 등 아이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육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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