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은 5일 오전 경북지역본부에서 2013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의성 양서배수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북지역본부는 ‘내일을 새롭게 창조하는 일등 본부로 도약’이라는 비전으로 ‘정도, 창조, 감성경영’ 이라는 공사 경영방침에 맞추어 최고를 지속가능하게 하는 메커니즘경영 정착을 목표로 금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예병훈 본부장은 첫째 내실과 안정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둘째 도전과 도약으로 미래를 개척하며, 셋째 배려와 존중으로 고객을 지향하는 것을 2013년 중점 추진계획으로 하여 주요사업에 대해 다양한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농어업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 확대 등 녹색성장 사업기반을 확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구조의 다변화를 위한 계획을 보고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박재순 사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변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고, 발전하지 못하면 퇴보한다”고 강조하고, “지역 경제기반 확충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의성 양서양수장 현장에서는 영농기 농민들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영농기전 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공사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라 당부하고, 추운 날씨속에 묵묵히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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