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도매법인이 시장을 이용하는 주 고객인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연간 52만 톤, 8,107억 원이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 가락·강서시장 다음으로 전국 3대 시장 규모로 250만 대구시민 소비량의 65%를 공급하고 있다. 대구도매시장은 1988년에 개장됐으며, 농산부류 5개 법인과 수산부류 3개 시장도매인이 입주해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시장의 주요 고객은 전통시장과 동네 마트, 외식업체 등이다. 이에 따라 중앙청과(주), 대양청과(주) 및 효성청과(주)등 3개 도매시장 법인에서 최근 대형마트의 영업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법인별로 1,000만 원씩 구매했다. 대구시 권학기 농산유통과장은 “중앙청과(주)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 도매법인으로 평가 받은 바 있으며, 효성청과(주) 및 대양청과(주)는 매년 우수법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며 “전국 도매시장의 도매법인 중 상위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등 경영능력이 우수한 도매법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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