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군은 5일부터 주민소득지원기금 대상자를 선정해 총 1억4천만원의 융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5일 군에 따르면 주민소득지원기금은 농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기반을 확보해 생계자금이 부족한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생계에 필요한 주택자금이나 학자금, 영세 상행위에 필요한 자금 등을 무이자로 지원해 가계의 부담을 줄여 소득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 대상자들은 수탁금융기관의 대출심사 기준에 따라 1천만원~2천만원의 한도로 2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융자가 지원된다.   신청은 5~16일까지 2주간 읍‧면에서 받으며 대상자는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등 지원계층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업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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