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함창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일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세탁 봉사 활동을 펼쳐 추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날 `찾아가는 행복한 빨래터` 운영은 적십자봉사회 1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과 담요 등 빨래를 수거해 세탁·건조후각 가정을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으로 회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함행년 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덮고, 좋은 꿈을 꾸실 어르신들께 이번 행복한 빨래터 세탁 봉사가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양희 함창읍장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 봉사하고 있는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