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 동평동에 위치한 동평초 5학년 3반, 4반 학생 52명들이 모은 모금액과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수익금을 대구적십자사에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동평초 5학년 3반, 4반 학생들이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각종 물건 등을 서로 팔고 사면서 모은 소중한 수익금과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긴급지원사업, 장학사업 등 어려움에 처한 대구시내 아동‧청소년 및 위기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동평초 5학년 3반, 4반 학생들은 “그동안 쓰지 않던 여러 가지 물건들을 사고 팔면서 열심히 모았습니다. 비록 얼마 안되는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고 밝혔으며, 이혜진 지도교사는 “어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학생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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