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지난 30일 외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레토르트 삼계탕 200인분(160만원 상당)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다.
사회봉사단 지심회는, 2002년 2월 평등한 봉사실천을 기본원칙으로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창립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정기 나눔봉사와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교도소 교화활동과 물품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20년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단체이다이번 봉사활동은,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에게 건강식인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함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내게 됐다.심영구 지심회 운영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참여해 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차영수 외서면장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과 사랑을 전해줘서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어려운 이웃이 한가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