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강북경찰서에서는 대구여성가족재단과 함께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인 ‘샛별로Ⅱ’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9월 2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하는 ‘2022 여성UP엑스포’ 박람회에 참여한다. ‘샛별로Ⅱ’ 프로젝트는 강북서 생활안전과에서 대구시, 대구여성가족재단, 한국전력 대구본부, 대구북구청 태전2동행정복지센터, 농어촌공사 대구지사와 협업해 사업대상지 내 위치한 샛별공원과 새벽하늘을 밝혀주는 샛별의 이미지에서 착안해 21년도 샛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연속성 유지로 CPTED(셉테드)기법을 적용, 안전골목 조성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이다. ‘샛별로Ⅱ’ 프로젝트는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역맞춤형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CCTV, 비상벨, 로로젝터 및 조도개선을 위해 솔라표지병 등 추가설치 예정으로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박람회에 운영되는 여성안전테마관 체험부스는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되는 방범시설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주민 인식 제고 및 경찰의 범죄예방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