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중구청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대구 중구 근대로의 여행 골목투어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16일까지 대회신청자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 중구에서 운영하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앱’과 ‘AR 대구근대골목투어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골목투어를 진행한다. 참가자는 전용 홈페이지(https://jungguwalk.com)에서 신청한 후 ‘대구중구 골목투어 앱’을 통해 4개(1,3,4,5코스) 중 1개 코스를 선택해 모바일 스탬프를 수집하는 미션1(필수)과 ‘AR 대구근대골목투어 앱(2코스)’으로 증강현실 체험 포토존 5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미션2(선택)를 수행하면 된다. 미션 완료 시 대회 참가 중 촬영한 인증사진과 미션 완료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대구중구골목투어근대로의여행걷기#근대로의여행#대구중구골목투어#대구중구AR)와 함께 업로드 후 전용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모바일문화상품권(1만원)과 홍보물품(텀블러)을 제공받을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방법과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