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달 31일까지 추석을 맞아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계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 시설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반을 구성해 지역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95개소의 수질상태, 위생관리 상태, 기계 및 전기설비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시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유지보수 업체를 통해 즉시 개보수를 실시해 오는 추석명절 연휴 동안 먹는 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추석 명절 기간 군민들 및 귀성객들을 위해 수돗물로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 점검등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