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성군은 9월 둘째주까지 아열대과수 재배기술교육 및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을 신청 접수받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아열대과수 재배기술교육은 오는 16일부터 8주간 3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만감류, 애플망고, 바나나 등 소비자에게 수요가 많은 작목으로 구성해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또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0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3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영농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이해와 사례, 식량ㆍ과수ㆍ원예 재배기술, 농약사용법, 현지농장 견학 등을 진행한다. 아열대과수 재배기술교육의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교육의 신청은 오는 8일 까지다. 문의는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053-668-3222)로 하면 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과 지역 농업인분들께 필요한 교육이 적기에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을 희망하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