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30일 군청 민원실에서 경찰서 합동으로 2022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특이민원 대응 역할 숙지 여부 점검, 군청 내 설치된 비상벨 작동 여부 확인과 경찰 출동 상황등으로 유사시 민원실 내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군은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2회에 걸쳐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추경예산확보로 특이민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구입해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배부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신속한 대응훈련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