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 남선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가 저소득주민 38세대를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지난달 30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새마을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쌀 모으기 운동을 진행해 마련한 사랑의 쌀 10㎏(38포)를 지역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남선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불우이웃돕기, 지역 환경 정비 등 지역민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주변 이웃들과 더불어 산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주민들의 본보기가 돼왔다.박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남선면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이에 김진환 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이 보름달처럼 가득 찬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