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26일 문화예술계획단이 준비해 안계면 청년주거지(안계면 용기리 475-1) 주차장에서 안계문화5일장-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성황을 이뤘다는 평가다. 행사 내용은 추진단체인 문화예술계획단이 직접 준비한 문화예술공연(성악, 난타, 기타, 민요, 색소폰)과 관객이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는 한마당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거주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주민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활력을 증대시켰다.
안계문화5일장은 격월 장날(1, 6일)에 맞춰 총 3회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6월 11일 ‘문화예술나들이`에 이어 두 번째 공연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눈과 귀가 즐거운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